서구의 야만인들과 동양의 악당들이 보이는 천박함과 지적 퇴폐는 필설로 다할 수 없다.
— 사기와 살인과 차별밖에 만들어 내지 못하는 자들의 문명적 붕괴 —
이 글은 현대 세계 사회의 구조적·도덕적 붕괴를 분석한 에세이다.
역사적 관찰과 최근의 대량 폭력 사건을 통해 왜곡된 도덕 서사, 이념적 교조주의, 윤리적 책임의 붕괴가 반복적인 사회적 파탄을 초래했는지를 고찰한다.
서구의 야만인들과 동양의 악당들이 보이는 천박함과 지적 퇴폐는 필설로 다할 수 없다.
2017-03-11
어제자 산케이신문 3면에는 독일에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되었다는, 유럽 최초라는 기사가 실려 있었다.
물론 아사히신문은 전혀 보도하지 않았다.
아사히신문, 쥐트도이체 차이퉁, 뉴욕 타임스, 르 몽드….
세계는 이토록 엉망이다.
이토록 저능하다.
저능한 세계이기에 ‘밑바닥 없는 악’과 ‘그럴듯한 거짓말’에 농락당하는 것이다.
즉, 이른바 세계나 유엔이란 곳은 이러한 ‘밑바닥 없는 악’과 ‘그럴듯한 거짓말’이 활개 치는 세계인 것이다.
그들의 사이비 도덕주의와 사이비 공산주의,
그리고 2천 년 동안 겸허하고 진지하게 살아온 일본인들.
나는 오늘 아침 그 생각을 했다.
2천 년 동안 일본인은 그러한 사이비 도덕주의나 사이비 공산주의와는 무관하게 살아왔다.
훌륭한 풍경과 문화를 만들어 왔다.
서구의 야만인들과 동양의 악당들이 보이는 천박함과 저능함의 참혹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사기와 살인과 차별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글은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