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어린이 세뇌와 일본의 침묵――일중우호의원연맹은 도대체 무엇을 해 왔는가!
2024-02-23
일중우호의원연맹은 무엇을 해 왔는가! 빈번히 중국을 방문하여 허니트랩을 만끽해 온 것이 실상 아닌가!
2022년 01월 14일
다음은 오늘 산케이신문 1면에 실린 「홍콩 개조」 제3회에서 발췌한 것이다.
제목 이외의 본문 강조와 *로 표시한 주석은 내가 덧붙였다.
중국식 교육 아이들을 세뇌하라
사고력은 “불필요”, 보통화는 장려
2021년 12월 13일은 중국공산당의 역사관이 홍콩 어린이들에게 강제로 주입된 날이다.
“84년 전 오늘, 난징이 일본군에 함락되었습니다.
난징에서는 무려 30만 명의 중국 동포가 학살당했습니다…”
홍콩 정부는 지난해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일본의 중학교·고등학교에 해당)에 “난징 대학살” 추모 활동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각 학교는 중국에서 추모식이 열리는 날에 맞춰 특별 수업을 실시했다.
처음 있는 일이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어느 초등학교에서는 사람이 살해되는 영상과 사진을 보고 울음을 터뜨리는 어린이도 있었다.
희생자 수를 둘러싸고는 여러 설이 있다.
“30만 명”은 중국 측이 주장하는 숫자다.
다음 날인 14일 자 중국계 홍콩 신문은 “30만이라는 숫자를 듣고 소름이 끼쳤습니다”라는 어린이의 소감을 실었다.
사설에서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돕고 애국심을 길러야 한다”며 정당화했다.
*이처럼 터무니없는 교육, 즉 반일교육이라는 이름의 나치즘에 대해 중국 정부에 일절 항의의 목소리를 내지 않는 일본 정부와 정치인, 주류 언론, 학자들은 도대체 무엇인가?
일본 국민인가, 중국 속국의 백성인가?
이를 계속 방치해 온 유엔은 도대체 무엇인가?
이처럼 터무니없는 나치즘을 방치하면서, 어느 나라 국민에게나 당연한 일인 전몰자 추모 장소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중국과, 중국과 같은 정도를 넘어 훨씬 더 심한 반일교육이라는 이름의 나치즘을 전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 온 한국에 고해바쳐 우리나라를 비판하게 만든 장본인은 당시 아사히신문 기자였던 가토 요이치다.
가토는 내가 등장한 이래 줄곧 주장해 온 “모든 것은 한 사람에게서 시작된다”는 논설의 올바름을 증명하고 있다.
이 가토의 행위를 사시처럼 계속 이어 가는 아사히신문은 도저히 일본의 신문이 아니다.
중국과 한국의 신문이다.
이처럼 터무니없는 교육, 즉 반일교육이라는 이름의 나치즘을 중국이 계속하도록 내버려 두면서 무슨 일중우호인가!
일중우호의원연맹에 소속되어 왔거나 현재 소속된 의원들은 무엇을 해 왔는가!
빈번히 중국을 방문하여 허니트랩을 만끽해 온 것이 실상 아닌가!*
“교육 현장의 변화가 너무 빠르다…”
홍콩의 한 중등학교에서 20년 넘게 교단에 서 온 장웨이창(張偉強, 가명, 40대)은 놀라움을 표한다.
장에 따르면, 홍콩 국가안전유지법(국가보안법)이 2020년 6월 시행되자마자 홍콩 교육국은 각 학교에 공문을 보냈다.
“먼저 교사들이 국가보안법을 배우는 교육과정이 도입되었고, 국가보안법 아래에서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지 지시받았다.”
예를 들어, 학생들에게 “중국은 민주국가다”라고 가르쳐야 한다.
그때 학생들이 의문을 품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지침을 받았다.
“즉, 학생들을 세뇌하라는 것이다.
교사의 일은 애국자를 기르는 데 특화되었다.
비판할 수 있는 것은 외국뿐이다.”
학생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2019년 본격화된 반정부·반중 시위에는 미성년자도 많이 참여했다.
“그런데 모두 말없이 듣고 있다.
‘이의를 제기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교실에 가득하다.”
원래 홍콩의 중등학교에는 사회문제를 주제로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통식”이라는 과목이 있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애국심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를 기르고 있다”며 비난했다.
지난해 9월부터 중국 국민으로서의 의식을 높이는 과목인 ‘공민과 사회발전’으로 바뀌었다.
통식을 가르치던 남성 교사(32)는 퇴직했다.
“학생들의 탐구심을 기르는 과목이었는데, 교사가 가르칠 방향을 정해 버리는 수업 같은 것은 하고 싶지 않다!”
장이 근무하는 중등학교에서는 기념일 등에 실시하는 중국 국기 게양식도 엄격하다.
공사 등으로 학생들이 운동장에 모일 수 없을 때는 각 교실에서 학생 전원이 일어서서 게양식 중계 영상을 봐야 한다.
장에 따르면, 최근 교육국은 각 학교에 새로운 공문을 보냈다.
“보통화(베이징어) 교육을 강화하라.”
홍콩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는 광둥어다.
1997년 중국 반환 이후 베이징어 교육은 실시되어 왔지만, 이번 공문은 이를 강화하고 가속화하도록 지시한 것이었다.
“최근 거리에서 아이들이 베이징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어 소름이 끼친다.”
민주파의 전 구의회 의원은 이렇게 말한다.
중국 본토에서 온 이민자뿐 아니라 홍콩인 아이들도 일상적으로 베이징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베이징은 피를 바꾸려는 것이 아닌가.”
그의 머릿속에는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가 있다.
이 자치구에서는 한족이 대거 이주하면서 베이징어로 대화하는 것이 주류가 되었다.
그리고 위구르어밖에 하지 못하는 위구르인들이 교육 목적으로 보내진 곳은 수용소였다.
당국의 개조는 교육에만 그치지 않는다.
**홍콩 정부는 지난해 12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중국공산당의 이념과